<aside> 💡 해당 수련일지에서는 짧은 기간 동안 FE/BE 동시 개발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에서 서버를 Mocking 했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1주차 기획 때 적어두었던 API 명세를 보고 MSW를 사용하여 서버 Mocking을 진행하였으며 MSW 사용법에 대해서는 해당 일지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습니다.
사용법이 궁금하시다면 목차에서 **관련 일지**로 넘어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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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개발 과정

현실

이상적인 개발 과정은 보통 위와 같습니다. 기획이 수립되고, BE측 개발이 이뤄지고 FE팀에 API 명세가 전달되면서 FE개발에 들어가는 그림이죠.
현실은 매몰찹니다. 현실에는 마감 기간이 존재하니까요. 전체 개발 기간 중 기획 수립이 되고 나면 BE 개발이 시작되고, 마감을 맞추기 위해 BE개발이 미처 끝나지 않은 채 FE 개발이 급하게 투입됩니다. 이 과정에서 기획이 변경되고 API가 바뀌면서 일이 점점 꼬이게 되는 게 현실이죠.
6주라는 짧은 개발 기간, FE/BE 동시 개발이 이뤄지면서 불편한 점을 다들 많이 느꼈을 겁니다. API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로 개발 일정을 맞추기 위해 FE도 같이 개발 해야만 하는 상황 속에서 저희 팀은 그 불편함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저희는 서버를 Mocking 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테스트 코드를 작성했으니, 이에 대응 가능하면서 브라우저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는 MSW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테스트 환경에서 Mock 서버를 통한 테스트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FE 개발이 조금 더뎌지면서 API 개발이 빨라진 이후에는 브라우저 환경 테스트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API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브라우저 환경에서 테스트 또한 가능 했습니다.